‘0→100km 4초’ 고성능 재규어 F타입 R쿠페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4-01-17 14:52 수정 2014-01-17 15:28
사진출처=오토블로그
지난해 11월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콘셉트카 X-16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던 재규어가 이번엔 F타입 R쿠페를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2014 북미 국제오토쇼(NAIAS·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된 F타입 쿠페는 컨버터블과 마찬가지로 3개의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F타입 기본쿠페는 3리터 슈퍼차지 V6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340마력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5.3초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259km/h. S쿠페는 최고출력 380마력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4.9초에 도달하고 최고속도는 275km이다.
R쿠페는 ZF 퀵시프트(ZF Quick shift)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67kg.m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299km/h를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초 만에 도달하는 R쿠페는 S V8컨버터블에 0.2초 뒤지지만 앞 엔진 후륜구동(front-engine-rear-drive) 레이아웃으로 운전자가 느끼는 속도차이는 거의 없다.
R쿠페는 최신형 포르쉐 911 카레라S와 비교해 크기는 동일하지만 길이 4.665km에 16개 코너를 가진 스페인 카탈루냐 서킷(Circuit de Catalunya)의 시범 주행에서 고성능을 자랑하며 라이벌인 포르쉐를 긴장시켰다.
더욱 가파른 서스펜션에 맞춰 ADS(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를 장착해 안정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중 액체 공기냉각기(dual liquid air intercooler)를 탑재하고, 2세대 버전 EAD(Electronically Active Differential)를 장착해 뒷바퀴 간 회전력을 분산시켜준다.
이 차의 이름에 붙은 'R'은 더 강력한 엔진과 특별한 조작 강화 기술로 V8 S컨버터블과 차이를 뒀음을 의미한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kmYBVt2n6_w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비즈N 탑기사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비오는 날 맨발로 옷가게 찾은 노숙자…새 신발 신겨 보냈더니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서울 재건축부담금 예상단지 31곳… 1인당 평균 1억6000만원
- “트럼프 통상압박 대비” 美LNG-원유 수입 확대 검토
- 오메가-3·오메가-6, 총 19가지 암 위험 감소 확인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中도 무비자 여행…항공업계, 기대감 커진다
- ‘캐즘’에도 전기차·수소차 보급 목표 높인 정부… 내년엔 실적 채울까? [세종팀의 정책워치]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커피전문점 10개 중 7개는 ‘스마트오더’ 후 변경·취소 안돼”
- 셀트리온, 생물다양성 보존 일환 ‘야생조류 보호 활동’ 전개
- LGD, 최대 50%까지 ‘쭉’ 늘어나는 디스플레이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