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폭풍눈물 “S대 못나와서 죄송하다고 사과 후…”
동아경제
입력 2014-01-02 09:23 수정 2014-01-02 10:35
사진=KBS 2TV ‘맘마미아’ 캡쳐
김보민 폭풍눈물
KBS 2TV ‘맘마미아’에 출연한 김보민 아나운서가 과거 서러움에 복받쳐 폭풍눈물을 흘렸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과거 부산 KBS에 발령이 났다며 “전임자로 강수정 아나운서가 있다가 갔다”며 “그때 강수정 아나운서가 최고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가 딱 왔는데, 너는 얼굴도 안 이쁘고 수정이처럼 몸매가 훌륭한 것도 아니고 방송도 잘 하는것도 아닌데 너는 뭘로 여기서 어필할래?”라는 말을 들었다면 서러움에 폭풍같은 눈물을 쏟았다.
또한 김보민 아나운서는 “제가 뉴스의 선배 기자들이 한 걸 고쳤다”근데 그 뒤 “너 어느대학 나왔냐? S대 나온 선배 걸 왜 네가 뭔데 고쳤냐고..”는 말을 듣고 “죄송하다”며 “제가 S대 못 나와서 너무 죄송하다”고 말하고 “집에 가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 때, 눈물에 속 눈썹이 떨어진 김보민 아나운서에게 개그우먼 정주리는 “잠시만요, 속 눈썹 붙이고 가실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보민 폭풍눈물을 본 누리꾼들은 “김보민 폭풍눈물, 얼마나 서러웠으면”, “김보민 폭풍눈물, 마음고생 많았네”, “김보민 폭풍눈물, 성공했으니 다행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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