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생각하는 미인 “남자는 금발+안젤리나 졸리 입술 원해…여자는?”

동아경제

입력 2013-12-23 10:06 수정 2013-12-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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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남녀가 생각하는 미인

영국의 한 향수 판매 업체가 조사한 결과 남녀가 생각하는 미인의 기준이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눈, 코, 입, 이마, 입술, 머리카락 등 얼굴 각 부분의 유명연예인 가운데 이상형을 고르게 한 뒤 선택한 이미지를 조합해 이상형의 미인을 완성하였다.

남녀가 선택한 이미지를 조합한 결과, 재구성된 미인의 모습은 남녀 성별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였다.

남성은 금발을 좋아하는 반면 여성은 흑발을 선택해 남녀가 선택한 미인의 분위기부터 달랐다.

하지만, 남녀 모두 공통으로 미인이라 생각하는 사람의 얼굴 부위도 있었다.

눈은 우크라이나 영화배우 밀라 쿠니스를, 턱은 미국의 영화배우 메간폭스가 남녀가 미인으로 생각하는 얼국 부위를 가진 배우로 일치했다.

그 밖에, 여자는 도톰한 입술을 선택한 반면 남자는 안젤리나 졸리 같은 주름이 지고 다소 굵은 입술을 선택해 남녀가 생각하는 미인이 다름을 알 수 있다.

남녀가 생각하는 미인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남녀가 생각하는 미인, 우리나라는 어떨까?”, “남녀가 생각하는 미인, 내가 보기엔 비슷한데”, “남녀가 생각하는 미인, 외모보다 내적인 부분 평가는 없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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