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기시대 인간 얼굴 “해골만으로 어떻게 피부색이나 머리털까지?”

동아경제

입력 2013-12-20 09:49 수정 2013-12-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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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신석기시대 인간 얼굴

영국의 문화유산 관리 단체인 ‘잉글리시 헤리티지’가 신석기시대 인간 얼굴의 모습을 공개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신석기시대 인간 얼굴은 영국 솔즈베리 평원에 위치한 스톤헨지(Stonehenge) 인근에서 발굴한 해골을 바탕으로 복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리시 헤리티지 측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대 유적지인 스톤헨지 재단장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신석기시대 인간 얼굴 복원 역시 이 프로젝트의 일환이라 밝혔다.

관계자는 “각종 법의학적 기술을 이용해 이 신석기시대 남자를 복원했다. 특히 관광객들이 선사시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어어 “스톤헨지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고대 유적지였지만 전시관도 차 한 잔 마실 공간도 없었다” 면서 “매년 수백 만 명의 관광객들이 우리 유적지를 찾아오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석기시대 인간 얼굴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신석기시대 인간 얼굴, 해골만으로 어떻게 피부색이나 머리털까지?”, “신석기시대 인간 얼굴, 영화 특수분장 같네”, “신석기시대 인간 얼굴 복원한 모습, 누구 닮았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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