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크루즈 터보 “360도 공중 트위스트 성공”

동아경제

입력 2013-12-18 11:15 수정 2013-12-18 11:18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한국지엠은 쉐보레 크루즈 터보(Chevrolet Cruze Turbo)가 라이프 스타일 채널 XTM ‘탑기어코리아 시즌5’ 제 7화에 출연, 국내 최초로 자동차 360도 공중 트위스트 킥플립(Kick Flip)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스케이트보드 동작을 응용한 ‘자동차 킥플립’은 질주하는 자동차가 특수 제작한 세트에서 공중 360도 회전하며 장애물을 뛰어넘어 착지하는 묘기로, 운전자의 기술과 차량의 성능이 뒷받침되어야 성공할 수 있는 고난도 자동차 퍼포먼스다.

쉐보레 레이싱팀 선수이자 탑기어코리아 프로그램 진행자인 김진표는 1.4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쉐보레 크루즈 터보 모델을 타고 단 한 번의 도전으로 공중 트위스트를 성공시켰다.

쉐보레 크루즈는 터보차저를 이용한 폭발적인 초반 가속으로 짧은 구간을 질주해 공중으로 도약한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차체에 가해지는 순간적인 하중과 충격을 완벽하게 흡수함으로써 높은 차체 강성과 주행안정성까지 입증했다.

쉐보레 크루즈 터보에 적용된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첨단 산소 센서로 연료분사 제어를 연속적으로 최적화해 안정적 토크를 제공하며, 경량 고강성 크랭크를 적용함으로써 강성은 유지하는 동시에 6% 감소된 중량으로 한층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을 선사한다.

쉐보레 크루즈의 이번 익스트림 도전을 담은 ‘탑기어코리아 시즌5’ 제 7화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50분, XTM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