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니, 다카르 랠리 출전할 ‘근육질’ 컨트리맨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3-12-16 16:18 수정 2013-12-16 16:19
사진출처=레프트레인
BMW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2014 다카르 랠리’에 출전할 컨트리맨의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미니가 공개한 컨트리맨 랠리카는 우선 일반 컨트리맨보다 차체가 크고 탄소섬유로 만들어졌다.
대시보드 역시 탄소섬유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실내는 레카로 버킷시트와 함께 6점식 벨트를 적용했다. 또한 차량 속도나 유압과 같은 정보를 표시해주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내비게이션은 탑승객 자리의 대시보드 위에 장착했다.
파워트레인은 3250rpm에서 최고출력 307마력, 2100rpm에서 최대토크 71.5kg·m를 발휘하는 두 개의 터보차저엔진을 사용한 3.0리터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사데브가(Sadev)가 제공한 6단 시퀀셜 변속기를 장착했다.
또한 액슬마다 적용된 4개의 가변식 쇼크 업소버와 수랭식 6피스톤 리어 캘리퍼는 안전하게 사막을 횡단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편 미니(MINI)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랠리로 이름 난 다카르 랠리에서 컨트리맨 ALL4 레이싱 차량으로 올해 우승을 차지해 전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다카르 랠리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미니는 내년 다카르 랠리에 전년도 우승자인 스테판 페테르한셀(Stéphane Peterhansel)을 포함한 팀을 비롯해 3대의 차량을 출전시킨다.
2014 다카르 랠리는 내년 1월 5일 아르헨티나 로사리오를 출발해 사막과 계곡, 산길 등을 거쳐 1월 18일 칠레 발파라시오에 이르기까지 2주간 약 8500km 거리를 달린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비즈N 탑기사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정우성 “나이트서 젖은 티슈로 부킹녀를…” 루머 해명
- 전세 계약 전 근저당권 반드시 확인하세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3분기 전세계 39개국에서 스마트폰 1위…작년보다 4곳 줄어
- 액세스모션, 동남아시아 광고 플랫폼 사업 관련 공동사업 진행
- “캘리포니아 ‘모두의 놀이터’로 놀러 오세요”[여행 라이브]
- “불면증 있거나 ‘이 증상’ 있으면 ‘암’ 조기 징후일 수 있다?”
- 타이난 용푸거리서 사주풀이 해봤더니…이색 대만 여행 [오! 여기]
- [자동차와 法] 행락철 교통사고 책임과 법적 대처 방안
- “벌써부터 내년 주담대 신청”…2000조 향하는 가계빚
- 울산 수동공원에 ‘맨발 산책로’ 생긴다…내년 4월에 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