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카, 콘크리트 기둥 하나에 처참하게 찌그러져…
동아경제
입력 2013-12-13 10:12 수정 2013-12-13 10:28
사진출처=zero2turbo
해외에서 수퍼카 한 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처참히 찌그러졌다. 12일 오후, 타이완에서 오렌지 색상의 맥라렌 MP4 12C를 타고 가던 한 운전자가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제어력을 잃고 길가에 서있던 콘크리트 기둥을 강타했다.
운전자의 실수때문인지 차량의 결함때문인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차량은 완전히 망가졌지만 운전자는 사고 차량에서 무사히 빠져나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동차 앞부분은 아예 형체를 알아볼 수 없네”, “어떻게 부딪혔길래 저 정도지?”, “자세히 보면 앞 유리창은 멀쩡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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