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8 616마력’ 신형 맥라렌 12C 스파이더 포착
동아경제
입력 2013-07-15 16:59 수정 2013-07-17 17:34

2014년 형 맥라렌 12C 스파이더가 독일에서 언론에 포착됐다.
영국의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2014년 형 맥라렌 12C 스파이더 스파이샷을 1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맥라렌은 12C 라인업 구성 중 최근 12C GT 스프린트를 출시하고 곧이어 이번 모델을 선보인다.
맥라렌 관계자는 “신차에는 맥라렌 하이브리드 P1 하이퍼카에 적용된 3.8리터급 트윈 터보 V8엔진을 장착해 제동마력 616의 성능을 낼 것이며 그 이상으로 성능을 강화시키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사진을 통해 신차의 앞 범퍼와 헤드라이트 디자인이 변경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변경된 내부 디자인의 세부 사항은 아직 확인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현재의 12C 스파이더 가격은 19만5000파운드(약 3억3000만 원)로 하드톱보다 1만9500파운드(약 3300만 원) 더 비싸다. 매체는 “신차의 가격은 지금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맥라렌 12C의 라이벌인 페라리 458스파이더보다는 3436파운드(약 580만 원) 낮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4년 형 12C 스파이더는 오는 9월에 열리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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