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올해의 선수…“박세리가 이루지 못한 쾌거”

동아경제

입력 2013-11-18 12:57 수정 2013-11-18 14:31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박인비. 사진제공|KLPGA

박인비 올해의 선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 KB금융그룹)선수가 한국 선수 최초로 LPGA 투어 ‘올해의 선수’를 확정했다.

박인비는 1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6626야드)에서 열린 LPGA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4개, 보기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해 4위에 올랐다.

올해의 선수 부분 경쟁자인 수잔 페트르센(노르웨이)이 한 타 뒤진 10언더파 공동 5위로 마치면서 시즌 마지막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올해의 선수를 확정지었다.

LPGA 올해의 선수는 한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박인비는 올해 메이저대회 3연승을 포함 6승을 올리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박인비 올해의 선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인비 올해의 선수 당연한 결과다”, “박인비 올해의 선수 축하합니다”, “박인비 올해의 선수, 박세리가 이루지 못한 쾌거!”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