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BMW를 막을 수 있을까?
동아경제
입력 2013-11-09 08:00 수정 2013-11-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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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토라드는 앞서 공개한 ‘R나인티(R nineT)’와 ‘R1200GS 어드벤처’, 전기 스쿠터인 ‘C 에볼루션’은 물론, 럭셔리 투어링 모터사이클인 ‘R1200RT’와 S1000RR의 네이키드 버전인 ‘S1000R’까지 모든 라인업을 올해 EICMA에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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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럭셔리 투어링 모터사이클을 대표하는 R1200RT는 기존의 편의성을 더욱 극대화하고 출력을 높이는 한편, 디자인적으로 보다 젊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S1000R의 등장은 BMW 모토라드의 디자인 총괄을 맡고 있는 ‘에드가 하인리히’의 몫이었다.
S1000R은 엔진 세팅의 변화로 S1000RR보다 낮은 최고 160마력을 발휘하며 자동 안정화시스템인 ASC, 다이내믹트랙션콘트롤(DTC)이 기본 적용됐다. 옵션으로 HP4에 탑재된 바 있는 세미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 DDC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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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CMA 2013에 앞서 발표된 R나인티는 젊은 층과 중장년 라이더는 물론 여성들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단순히 분류로만 따지자면 네오 클래식 스타일의 네이키드 모터사이클로 분류되겠지만 실제로 시장에 미칠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미국의 모터사이클 커스텀 빌더인 ‘롤랜드 샌즈 디자인’과 협력해 미국적인 커스텀 디자인의 콘셉트를 적용했으며, 이는 크루저 모터사이클 시장까지도 그 영향력이 미칠 수 있다.
물론 클래식 스타일의 모터사이클들도 긴장할 수 밖에 없다. 앞으로 더욱 많은 커스텀 파츠들이 생산·공급될 것을 감안한다면 R나인티의 신선함은 예상보다 길게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밀라노=모터사이클 저널리스트 나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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