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육식 공룡 “티라노사우루스도 조상이 있었네”
동아경제
입력 2013-11-08 10:50 수정 2013-11-08 11:57
사진=영화 ‘쥬라기 공원’ 캡쳐
신종 육식 공룡
최근 미국 유타주(州) 자연사 박물관 측은 티라노사우루스와 비슷한 모습을 가진 신종 육식 공룡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저널인 플로스 원(Plos One)은 최근 발표된 신종 육식 공룡이 티라노사우루스와 비슷한 모습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공룡의 학명은 ‘리트로낙스(Lythronax argestes)’로 약 8000만 년 전 북미 대륙에서 살았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종 육식 공룡의 화석의 몸길이는 약 7.3m 무게는 2.5톤으로 티라노사우루스보다 조금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타 대학 마크 로웬 박사는 “리트로낙스가 티라노사우루스의 직접적인 조상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한 조상에서 나왔다”면서 “티라노사우루스보다 약 1000년 전 지구를 지배했다”고 설명했다.
신종 육식 공룡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티라노사우루스도 조상이 있었네”, “신종 육식 공룡 발견하는 거 보면 신기해”, “공룡이 큰 거 보면 먹을 게 많았나 보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9년차 호텔리어가 도배 전문가로 변신”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할머니의 꿩고기-길거리 음식… 젊은이들의 ‘요리 올림픽’
- 물가 45개월만에 최저폭 올라… 김장물가는 비상
- [단독]카드론 한달새 5000억 늘자… 금감원 “목표치 내라” 대출 조인다
- [글로벌 현장을 가다/조은아]“‘팽오쇼콜라’ 못 먹을 판”… 초콜릿값 급등에 지갑 닫는 파리지앵
- 멤버십 인상에도 ‘탈쿠팡’ 미미… 쿠팡 3분기 매출 10.7조 최대
- 중국발 공급과잉에 벼랑끝…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