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본 일식 장면 “하이브리드 일식, 159년뒤에 찾아올 것”

동아경제

입력 2013-11-07 09:36 수정 2013-11-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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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우주에서 본 일식 장면

‘우주에서 본 일식 장면’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누리꾼들 사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러시아 위성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이 사진은 일식이 일어나는 순간 우주에서 본 지구의 모습이라고 한다.

일식이 일어나는 순간 달그림자가 아프리카대륙을 덮는 모습이 담긴 우주에서 본 일식 장면은 하이브리드 일식 장면이라고 한다.

하이브리드 일식은 지구상에서 볼 때 태양이 달에 의해서 가려지는 일반적인 일식과 일식 때 태양의 가장자리 부분이 금가락지 모양으로 보이는 금환일식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이며 5000년 동안 26번 밖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일식이 마지막에 일어났던 건 1854년이며 다음 하이브리드 일식 관측연도는 159년 뒤인 2172년이다.

우주에서 본 일식 장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우주에서 본 일식 장면 장관이다”, “159년만에 일어나는 일식장면을 본 건 행운이네”, “일식도 하이브리드가 있구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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