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악트로스 카고 출시 “다용도·장거리에 특화”
동아경제
입력 2013-10-30 09:57 수정 2013-10-30 15:25

화물 운송과 고속 주행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대형 카고 트럭이 출시됐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30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신차 발표회를 갖고 대형 트럭 악트로스 카고(Actros 6x4 2641L Cargo)를 새롭게 출시한다.
408마력의 6×4(전체 3개의 액슬 중 2, 3축이 구동축) 초장축 카고 트럭으로 출시된 신차는 축간 거리가 긴 초장축 섀시로 하중을 분배해 다양한 종류의 화물 수송 및 장거리 운송에 적합한 특징을 지녔다.
2가지 캡사이즈(L-Cab, DD2 Cab)와 2가지 축간거리(5900+1350, 5400+1350) 타입으로 출시돼 용도에 따라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졌다.
또한 유로5를 만족시키는 최신 V6 블루텍(BlueTec) 엔진과 12단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2(MPS 2) 자동변속기의 적용으로 대량 화물 운송 및 고속 주행에 탁월한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발휘한다.
신차는 배기량 1만1946cc 급 V6 블루텍 엔진에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2(MPS 2)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돼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204kg.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라이너 게르트너 다임러트럭코리아 세일즈 & 마케팅 부사장은 “안전, 편의, 경제성을 모두 갖춘 신차를 국내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며 국내 시장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신 모델로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옵션에 따라 1억 4900만~1억 520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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