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년전 만든 마세라티 콘셉트카 ‘부메랑’ 포착
동아경제
입력 2013-10-28 17:06 수정 2013-10-28 17:14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13/10/28/58516789.3.jpg)
20일(현지시간)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제스팟(autogespot)은 마세라티 부메랑을 프랑스 니스에서 포착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세라티 부메랑은 1971년 토리노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처음 공개된 이후 주행 기능을 추가해 이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결국 이 차량은 1974년 한 개인 수집가에게 팔렸고 한 동안 행방을 알 수 없었다.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13/10/28/58516802.3.jpg)
마세라티 부메랑은 현대자동차 포니를 비롯해 알파로메오 쿠페 2000과 페라리 250GT, 이소리볼타, BMW 3200 CS 등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가 디자인했다.
콘셉트카는 매우 낮은 윈드 실드와 함께 외관이 전체적으로 팽팽하게 긴장된 선과 사다리꼴로 적절히 조합돼있는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외관만큼이나 인테리어도 특별하다고 알려졌으며 4.7리터 V8 엔진을 탑재하고 31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매체는 “이 차량은 1972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됐던 모델과 같은 모델로 전 세계 단 한대만 존재하며 40년이 넘은 모델이 여전히 길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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