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위파, 후쿠시마 통과…진로방향은?
동아경제
입력 2013-10-16 11:40 수정 2013-10-16 13:22

일본 태풍 위파
일본 태풍 위파가 북상함에 따라 일본의 피해상황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발생한 26호 태풍 ‘위파(WIPHA)’가 16일 일본 동쪽을 지남에 따라 도쿄에서 120km가량 떨어진 이즈오섬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태풍 위파’는 최대 순간 풍속 초속 50m로 최근 10년중 가장 큰 태풍으로 알려졌으며 폭우와 바람을 동반하고 있다.
특히 ‘일본 태풍 위파’가 오늘(16일) 정오를 전후해 후쿠시마 원전 지역을 통과 할 것으로 예측되어 원전 방사는 오염수 유출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쿄전력은 방사성 물질 농도를 측정한 뒤 물 40톤가량 방류했으며, 원자력 규제위원회의 방출 가능 기준치를 밑돌아 안전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태풍 위파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일본 태풍 위파로 후쿠시마 원전 위험하겠네요”, “올해 태풍은 일본으로 많이 가네요”, “일본도 지긋지긋 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본 태풍 위파의 이름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숙녀의 이름이라고 한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