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주말에도 일하는 나라…기아차 쉬는 날은?

동아경제

입력 2013-10-08 13:55 수정 2013-10-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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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이 ‘한국은 주말에도 일하는 나라’라고 언급해 화제다.

지난 6일 미 애틀란타저널은 한국기업의 근로환경과 조직문화에 대해 비중 있게 다뤘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작업장 사망률이 미국의 2배가 넘고 연평균 근로시간이 30개 산업화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2000시간 이상이다.

또 한국은 주말에 일할 때도 많은데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도 그 예외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특히 2009년부터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완성차 공장 운영하고 있는 기아자동차를 구체적으로 예를 들었다. 이와 함께 현지에 진출한 한국 협력업체의 근로환경을 구체적 사례로 소개했다.

이에 대해 매체는 ‘주말에도 일하는 나라’ 현상은 목표 달성을 중시하는 한국기업의 실적중심의 문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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