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9월 1만436대 판매…전년 대비 2.8%↑
동아경제
입력 2013-10-01 16:12 수정 2013-10-01 16:18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4432대, 수출 6004대를 포함 총 1만43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누계로는 21.4% 증가한 실적이다.
쌍용차에 따르면 내수 판매의 경우 조업 일수 축소 영향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대비 9.8%, 누계 대비로는 32.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8월 출시한 ‘뉴 코란도C’는 현재 약 7000여 대가 계약될 정도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 더구나 자동차 시장에서 SUV 판매가 크게 늘면서 쌍용차도 마찬가지로 현재 내수 출고 적체물량만 7000여 대에 이르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석 이후 본격적인 생산물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내수물량 대응을 위해 선적에 제약을 받고 있는 수출도 러시아 등으로의 판매 증대에 힘입어 전년 누계 대비로는 14.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국내 출시 이후 ‘뉴 코란도C’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런칭 행사가 지난달 27일 중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서울 전세시장 숨 고르기…‘올파포’ 입주에 송파·강동 1억 ‘뚝’
- 올해 종부세 대상 55만명·5조원 규모…12월16일까지 납부해야
- “예금자보호한도 확대에”…금융사 예보료 인상도 불가피
- 정우성 “나이트서 젖은 티슈로 부킹녀를…” 루머 해명
- 베일 벗은 ‘한강버스’… 내년 3월에 뜬다
- [머니 컨설팅]자녀에게 현명하게 증여하는 방법
- 한국인 28살부터 33년간 흑자인생…43살 노동소득 4290만원 ‘정점’
- 분양권 ‘손피거래’ 세금폭탄 주의…17억 양도세 ‘5.4억→9.6억’
- 10월 온라인 유통 매출 13.9%↑…소비 위축에 대형마트·백화점 ‘부진’
- 오피스텔 바닥난방 규제 폐지…생숙→오피스텔 전환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