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꼴불견 선배 1위 이어 꼴불견 후배 1위는 ‘빈대 후배’
동아경제
입력 2013-09-26 10:45 수정 2013-09-26 10:50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13/09/26/57840002.2.jpg)
가장 꼴불견 선배 1위는?
대학생들이 뽑은 최악의 꼴불견 선후배는 어떤 사람일까?
가장 꼴불견 선배 1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25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개강 3주째를 맞은 전국 대학생 1,266명을 대상으로 ‘새 학기 캠퍼스 선후배 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가장 꼴불견 선배1위에는 남녀 모두 ‘허세 떠는 선배’(32.5%)가 차지했다. ‘내가 신입 때는 말이야’,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야’ 등 후배들에게 자신을 과시하려는 행동을 한 선배라는 것이다. 이어 ‘모든 후배에게 작업 거는 카사노바 선배’가 2위, ‘사사건건 끼어드는 약방의 감초 선배가’ 3위로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이 뽑은 가장 꼴불견인 후배는 누구일까? 1위로는 ‘필요할 때만 달라붙는 깍쟁이 후배’(36.1%)이 차지했다.
2위는 ‘별로 안 친한데 밥 사달라고 조르는 빈대 후배’, 3위는 ‘선배니까 다 챙겨줄 거라고 믿는 뻔뻔 후배’로 나타났다.
가장 꼴불견 선배 1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꼴불견 선배는 직장에서도 똑같다”, “어디를 가도 그런 사람들 꼭 있다”, “사람 사는 세상 다 같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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