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꼴불견 1위…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구나
동아경제
입력 2013-03-13 15:19 수정 2013-03-13 15:36
영화 건축학개론 캡쳐 사진.
대학가 꼴불견 1위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사이트 알바천국은 전국의 대학생 2136명을 대상으로 ‘대학가 꼴불견’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가 꼴불견 1위’는 전체 남성 응답자 중 29.8%가‘대화 시 남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는 유형’을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위와 근소한 차이인 ‘잠수 타는 유형’이 27.4%로 2위, ‘술버릇 안 좋은 유형’(14.1%), ‘돈 안 쓰는 유형’(13.8%), ‘여자친구만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여친 바보’(7.8%), ‘수다, 외모관리 등 여성적 취미가 심한 남학생’(7.1%)이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5.7%가 ‘남자 선배만 보면 애교 떠는 여학생’을 꼽았다. 이어 ‘남 얘기하기 좋아하는 여학생’(27.6%), ‘돈 안 쓰려고 이리저리 피해 다니는 여학생’(11.3%), ‘약속시간 개념 없는 여학생’(9.3%) 등이 차지했다.
대학가 꼴불견 1위를 접한 누리꾼들은“대학가 꼴불견 1위, 남자선배들에게만 애교 떠는 여학생 정말 꼴불견”, “대학가 꼴불견 1위, 내 이야기 하는 줄 알고 뜨끔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영화 건축학개론 캡쳐 사진.)
비즈N 탑기사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개그맨 김경진, 부동산만 4채…‘국민 거지→23억 자산가’
- 조규홍 “전공의 추가모집 이제 없어…무조건 증원 재검토 힘들어”
- 숙박 가능한 ‘농촌체류형 쉼터’… 숙박업은 불가능[부동산 빨간펜]
- 원전산업 매출 32조 사상최대… “늘어나는 일감 피부로 느껴”
- “반도체 겨울 다시 오나” SK하이닉스株 6% 급락
- 와인업계 큰손 떠오른 편의점… “값싸고 가까워” 매출 쑥[유통팀의 비즈워치]
- ISA, 밸류업위해 稅혜택 늘리는데… 해외ETF 비율 1년새 7배로
- 이창용의 고민… 시장선 “늦기전 금리 내려야” 변수는 집값-주담대
- ‘실손청구 전산화’ 한달 남았는데… 참여 병원 6% 그쳐 “반쪽 우려”
- AI發 ‘원전 르네상스’… 2050년 전세계 1000기 가동
- 서울 아파트값 25주 연속 상승…상승폭 다시 커져
- 2030은 나쁜 식습관 버리고, 40대부턴 근육량 사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