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 V8 S쿠페 공개 ‘럭셔리의 극치’
동아닷컴
입력 2013-09-10 10:10 수정 2013-09-12 13:22
벤틀리는 그랜드 투어링카 신형 컨티넨탈 GT V8 S모델을 도입함으로써 더욱 강력해진 컨티넨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신형GT V8 S는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 중 선택이 가능하며 기존 V8보다 더욱 낮아지고 새롭게 튜닝된 스포츠 서스펜션, 날렵해진 스티어링 휠 등과 향상된 V8엔진이 특징이다. 또한 이미 알려진 벤틀리의 4리터 트윈터보 V8 파워트레인을 통해 매력적인 주행감을 선사한다.
신형 GT V8 S는 벤틀리 고유의 역동적이면서 여유로운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4리터 트윈 터보 V8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28마력(6000rpm), 최대토크(1700~5000rpm) 69.3 kg.m을 발휘한다. 또한 한번 주유로 805km를 달릴 수 있는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
신형 S모델은 낮아진 서스펜션에 날카로운 프런트 스필리터, 분리된 사이드 실과 벨루가(Beluga) 글로스로 마감된 리어 디퓨저를 포함한 하부 스타일링이 더해졌다. S모델의 블랙 글로스 라디에이터 그릴, 싱글 크롬 분리바와 8자모양의 배기 테일 파이프를 갖췄다.
벤틀리모터스의 CEO 볼프강 슈라이버(Dr Wolfgang Schreiber)는 “벤틀리 컨티넨탙 시리즈는 완벽한 그랜드 투어러 모델로 운전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 넓은 공간, 궁극의 수공예 럭셔리와 사륜구동 기술로 세련된 스타일과 편안함을 제공한다”며 “신형 컨티넨탈 GT V8 S는 더욱 흥미롭고 즐거운 주행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탄생했다”고 말했다.
신형 컨티넨탈 GT V8 S 는 2014년 초 영국에서부터 인도된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NrmzAfr_i5k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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