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최상위 레벨’ 피아트 프리몬트 블랙코드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3-09-03 16:21 수정 2013-09-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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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오토에볼루션
피아트가 새로운 트림 레벨을 단 프리몬트를 공개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에볼루션은 2일(현지시간) 피아트가 프리몬트의 최상위 트림 레벨이 될 ‘블랙코드(Black Code)’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차량은 전륜구동과 사륜구동 버전이 있고 프론트 그릴, 사이드 미러 커버 등이 글로시 블랙으로 처리됐으며 19인치 알로이 휠, 검은색 헤드라이트 프레임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동 공조시스템, 크루즈컨트롤, 가죽시트, 온열시트를 갖췄다.

이밖에 무선도어잠금장치와 후방주차센서, 전동 접이식 미러, 8.4인치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 6개 스피커가 달린 프리미엄 사운드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프리몬트 블랙코드는 17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2.0리터 디젤 멀티젯Ⅱ(MultijetⅡ) 엔진을 탑재하고 전륜구동 방식이나 풀타임 사륜구동 방식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최고출력 280마력의 3.6리터 가솔린엔진 탑재 시 풀타임 사륜구동 방식만 적용할 수 있다.

신차는 이달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정식으로 공개되며, 가격은 올해 말 공개되고 2014년 상반기에 판매를 시작한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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