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기아 콘셉트카 ‘니로’ 공개 “버터플라이 도어”
동아경제
입력 2013-08-30 14:09 수정 2013-09-11 13:56

니로는 유럽의 B세그먼트 시장을 공략할 소형 크로스오버 모델로 개발됐으며 유럽디자인센터에서 제작한 열 번째 콘셉트카다.

니로는 콤팩트한 차체 사이즈에 기아차만의 독특한 타이거 노즈 그릴, 넓은 헤드램프, 큐브 모양의 LED 러닝라이트, 둥근 삼각모양의 테일램프 등을 적용해 세련된 외관을 갖췄다. 특히 수퍼카에서나 보이는 버터플라이 도어를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화려한 계기판, 버튼 개수를 최소화한 센터 콘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와이드 스크린 등을 장착해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아차는 콘셉트카 공개 후 현지 반응을 보고 양산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시판될 경우 닛산 주크, 쉐보레 트랙스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니로의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는 9월에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자세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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