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시장 돌풍 토요타 ‘아발론’ 국내 상륙 코앞
동아경제
입력 2013-08-28 09:57 수정 2013-08-28 09:57
국내 출시를 앞둔 토요타자동차 북미 플래그쉽 모델 아발론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
자료를 보면 2012년 11월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4세대 토요타 아발론은 2013 상반기에 전년 동기(1만6651대) 대비 125% 상승한 3만7471대를 판매했다. 특히 올 들어 7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월별 판매신장률이 157.6%에 달한다.
북미 돌풍의 비결에 대해 한국토요타는 미래 토요타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우아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꼽았다. 또한 토요타 브랜드의 플래그쉽 세단으로서 성능 및 안전을 강화하고 다양한 편의장치 및 높은 연비까지 더한 점도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
4세대 아발론은 ‘켈리블루북’ 잔존가치평가 대형 세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넓고 편안한 실내에 높은 점수를 받아 켈리블루북 ‘10 베스트 패밀리 카’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4세대 아발론은 오는 10월 국내 출시를 목표로 현재 막바지 출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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