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쿨버스의 위엄 “사고나도 멀쩡…진정한 슈퍼카”
동아경제
입력 2013-08-01 09:51 수정 2013-08-02 10:58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미국 스쿨버스의 위엄’이란 제목의 사진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확한 위치 설명은 없지만, 미국의 통학용 스쿨버스와 각종 차량들의 충돌 후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다.
사진 속 스쿨버스와 충돌한 차량들은 대형 화물차와 승용차 등으로 처참히 부서진 모습이 담겨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대형 트레일러 화물차 뒷부분이 상당히 부서진 것과 대조적으로 스쿨버스는 별 손상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튼튼하기로 입소문난 미국 군용 ‘험비’ 차량을 민간용으로 판매한 ‘험머’차량으로 보이는 차 또한 스쿨버스와의 충돌 후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히 부서진 모습도 눈에 띈다.


미국에서 생활했다는 한 누리꾼은 “미국에서는 어린 학생들의 안전을 중시하기 때문에 통학용 스쿨버스가 학생들의 승하차를 위해 정차 했을 경우, 다른 일반 차량들은 스쿨버스를 지나칠 수도 없고 반드시 정차해야 하며, 반대 차선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히고 “이를 어길 시에는 벌금이 부과 된다”고 설명한다. 또한, 이러한 이유로 “스쿨버스 차량의 안전도 등급도 높고 엄격하게 관리되어 튼튼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할리우드 영화에서도 스쿨버스가 등장하는 장면을 가끔 볼 수 있는데, 이중 영화 ‘다크나이트’를 보면 악당 조커 일당이 스쿨버스로 은행 문을 뚫고 들어가는 장면도 나온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미국 스쿨버스의 위엄, 숨겨진 슈퍼카네’, ‘미국 스쿨버스의 위엄, 차가 너무 튼튼하면 안으로 충격이 다 들어온다는데’, ‘미국 스쿨버스의 위엄, 우리나라 통학버스는 무방비 상태’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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