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임팔라, NHTSA 최고 안전 등급 획득
동아경제
입력 2013-07-22 16:33 수정 2013-07-22 16:38
사진출처=오토에볼루션
2014년형 쉐보레 대형세단 임팔라가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실시한 충돌 안전 관련 대규모 조사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19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은 21세기형 임팔라가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증명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엠(GM)의 자동차 안전 및 충돌안전성 분야 상무이사 게이 켄트(Gay Kent)는 “안전은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구매할 때 고려하는 주요 사항”이라며 “임팔라는 충돌 시 최대한의 안전성을 보장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전 쉐보레 차량에서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안전장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엠에 따르면 쉐보레는 애초부터 충돌을 막을 수 있는 다양한 안전장치들을 마련하고 있다.
임팔라에는 레이더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이 장착돼 운전자의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충돌을 예방한다. 또한 차량 앞에 물체가 감지되면 차량 속도를 줄이는 어뎁티브크루즈컨트롤(full-speed-range adaptive cruise control), 충돌 직전 운전자가 빠르게 대응하지 못할 경우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충돌완화브레이크(crash imminent braking), 전면충돌경고장치(forward collision alert) 등이 갖춰졌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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