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첫 자동차, 도로가 없어서 이렇게 밖에…

동아경제

입력 2013-07-17 13:30 수정 2013-07-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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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첫 자동차’ 사진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네팔의 첫 자동차’의 게시물을 보면 아돌프 히틀러가 네팔 국왕 트리부반에게 선물한 1938년형 메르세데스 벤츠(다임러 벤츠)의 사진이 있다.

사진 속 에는 일꾼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선물로 받은 자동차를 직접 들어서 옮기고 있는데 이는 네팔 사람들이 이전까지 자동차를 본 적이 없었을 뿐 아니라 그 차를 네팔궁까지 운전할 수 있는 도로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차는 1943년에 인도로 옮겨져 현재 네팔이 아닌 인도에 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를 옮길 때 노새를 이용했으면 더 편했을텐데.” “마치 매우 오래된 지프 랭글러 같다.”, “이런 역사가 있었다니 놀랍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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