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가야르도 후속모델 스파이샷 최초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3-06-18 17:31 수정 2013-06-18 17:39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후속모델의 스파이샷이 18일 최초 공개됐다.
일명 ‘카브레라’로 불리는 이 모델은 한 누리꾼에 의해 페이스북에 게재됐다.
위장막에 가리긴 했지만 전체 형태를 통해 람보르기니 차량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공개된 스파이샷에 담긴 신차는 큰 각을 이루는 헤드라이트와 거대한 전방 및 측방 에어벤트, 가파르게 깎아지른 앞 유리 등이 특징이다.
엔진은 진화된 V10 5.2ℓ 자연흡기를 탑재,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54kg.m의 성능을 뿜어낼 것으로 보인다. 2세대 아우디 R8과 많은 요소들을 공유하며 차량 중량은 1500kg이하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또 사륜구동을 기본으로 후륜구동 옵션도 제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콘셉트 모델은 오는 9월 열리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공개되며 내년께 양산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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