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리터 고성능 엔진 얹은 SM5 TCE 출시 가격은?
동아경제
입력 2013-05-23 15:00 수정 2013-05-23 15:25
‘SM5 TCE’는 SM5 고유의 품질과 내구성을 그대로 계승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수준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힘을 극대화시킨 고성능 모델이다.
최근 다운사이징이 고연비 친환경차의 현실적 대안으로 급부상하면서 유럽업체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다운사이징이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작은 배기량의 고성능 엔진을 장착한 SM5 TCE를 선보이게 됐다.
SM5 TCE는 닛산의 1.6리터 GDi 터보차저인 ‘MR190DDT’ 엔진과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독일 변속기 전문 업체 게트락(GETRAG)사의 6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이하 DCT, Dual Clutch Transmission)을 장착했다.
MR190DDT 엔진은 GDI 기술과 터보차저 인터쿨러가 장착돼 최적의 연비효율과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DCT는 자동변속기의 운전 편리성과 부드러운 변속 성능에 수동변속기(MT)의 우수한 연비와 빠른 변속 및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더한 변속기로, 동급의 자동변속기에 비해 동력 손실이 적어 연료 소비효율은 높이고 CO2 배출량은 저감시킨 것이 특징이다.
신차는 내외관 디자인을 보다 역동적이고 젊은 감각으로 바꿨다. 외관은 17인치 블랙 투톤 알루미늄 휠, 듀얼 머플러, 전용 엠블럼을 새롭게 적용하고, 인테리어는 ‘Black & White’ 콘셉트로 세련되게 단장했다.
르노삼성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SM5 TCE는 뉴 SM5 플래티넘의 가치에 고성능이라는 새로운 DNA를 덧칠한 모델로 국내 다운사이징 중형차 시장에서 최초이자 최고의 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르노삼성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젊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SM5 TCE의 가격은 2710만 원으로 기존 중형차 시장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SM5 TCE 모델 제원표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삼성, 3분기 전세계 39개국에서 스마트폰 1위…작년보다 4곳 줄어
- [단독]구인난 허덕 韓 방산업계… 佛선 ‘예비군’까지 만들어
- CJ제일제당, 헝가리-美에 신규 공장… “K푸드 영토확장 가속”
-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양산
- 전세 계약 전 근저당권 반드시 확인하세요[부동산 빨간펜]
- 롯데 “부동산-가용예금 71조”… 유동성 위기설에 이례적 자산 공개
- 나트륨 30% 덜 들어간 햄버거 등 식품 19종 개발
- 테무·알리서 산 아이 옷에서 유해물질 최대 622배 초과 검출
- 울산 수동공원에 ‘맨발 산책로’ 생긴다…내년 4월에 완공
- 기도하는 마음으로… 370년 묵은 행운, 씨간장[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