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원더우먼 코스튬 입고 뉴욕 오토쇼 등장!

동아경제

입력 2013-03-28 15:59 수정 2013-03-28 16:33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기아자동차가 27일(현지시간) 뉴욕 모터쇼에서 이른바 ‘원더우먼 스포티지’를 선보였다.

‘원더우먼 스포티지’는 DC 엔터테인먼트의 영웅 캐릭터 중 하나인 ‘원더우먼’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실내 조수석에는 ‘원더우먼’의 왕관과 팔찌를 비롯해 무기로 사용하는 ‘진실의 올가미(Lasso of Truth)'가 전시돼있다. 기아차가 DC 엔터테인먼트 영웅 캐릭터들에서 영감을 얻어 커스텀 모델을 제작한 것은 이번이 7번째. 지금까지 배트맨, 플래시, 아쿠아맨, 사이보그, 그린랜턴, 슈퍼맨 버전의 튜닝모델들을 공개했다.
사진 출처= 카스쿠프

마이클 스프라그(Michael Sprague) 기아차 미국법인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지금껏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역시 대중문화와 자동차간의 의미 있는 합동작업을 펼쳤다. 이곳 뉴욕에서는 DC 엔터테인먼트사의 ‘위 캔 비 히어로(We Can Be Heroes)’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초로 7개의 모든 캐릭터버전 모델을 한대 모았다”고 언급했다. ‘위 캔 비 히어로(We Can Be Heroes)’는 미국 워너브라더스의 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DC 엔터테인먼트가 아프리카 북동부 10개국의 굶주리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기 위해 개최하는 뜻 깊은 자선 캠페인이다.

또 기아차측은 “(계획한) 총 8개 버전들 중 마지막은 7명의 영웅이 한데 어우러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