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영화 레드2 출연 위해…”
동아경제
입력 2013-03-19 11:25 수정 2013-03-19 11:27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레드2’ 출연을 위해 제작사 관계자를 따로 만났다고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이병헌의 두 번째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할리우드에서도 캐스팅할 때 로비가 있는지 이 씨에게 물었다. 이병헌은 곧바로 “다른사람은 모르겠지만 나는 살짝 로비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레드2를 지아이조2의 프로듀서인 로렌조가 맡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로렌조에게 ‘레드2’ 근황을 물어보니 ‘4명의 리스트에 내가 있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이병헌은 4명의 리스트에는 자신을 포함해 성룡과 이연걸, 주윤발이 포함돼 있었다고 밝히며 “거의 포기 상태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로렌조가 자신을 밀고 있다는 말을 들은 이병헌은 그와 저녁식사자리에서 와인을 선물했고 “그게 바로 레드와인이다”라는 재치 있는 로비를 펼쳐 결국 캐스팅 되는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지난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이병헌의 두 번째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할리우드에서도 캐스팅할 때 로비가 있는지 이 씨에게 물었다. 이병헌은 곧바로 “다른사람은 모르겠지만 나는 살짝 로비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레드2를 지아이조2의 프로듀서인 로렌조가 맡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로렌조에게 ‘레드2’ 근황을 물어보니 ‘4명의 리스트에 내가 있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이병헌은 4명의 리스트에는 자신을 포함해 성룡과 이연걸, 주윤발이 포함돼 있었다고 밝히며 “거의 포기 상태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로렌조가 자신을 밀고 있다는 말을 들은 이병헌은 그와 저녁식사자리에서 와인을 선물했고 “그게 바로 레드와인이다”라는 재치 있는 로비를 펼쳐 결국 캐스팅 되는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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