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508 세단 “최대 370만 원 저렴하게”

동아경제

입력 2013-03-19 10:49 수정 2013-03-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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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간판급 대형세단 508이 최대 370만 원까지 가격을 인하한다.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대형 세단 508의 인기 트림 가격을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올 7월 발효될 한-EU FTA 3차 관세 인하분을 선반영하고 차량의 경쟁력을 높여, 시장 점유율과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라고 한불모터스측은 설명했다. 가격 인하는 508 모델 중 1.6 Active(악티브)와 2.0 Allure(알뤼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선루프, 오픈 앤 고 시스템 등 기존 508에 탑재되었던 옵션은 그대로 유지되고 508 1.6 Active는 기존 4560만 원에서 370만 원 인하된 4190만 원에, 508 2.0 Allure는 4910만 원에서 160만 원 인하된 4750만 원에 판매된다.
한불모터스의 송승철 대표는 “푸조 508은 유럽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라며, “이번 가격 인하는 한불모터스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하고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푸조가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조 508은 뛰어난 연비와 우아한 디자인, 첨단 편의 시스템을 고루 갖추고 여유로운 공간구성으로 프리미엄 디젤 세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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