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고성능 스포츠카 F-TYPE “국내 최초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3-03-11 08:24 수정 2013-03-11 09:52
재규어의 고성능 스포츠카 F-TYPE이 ‘2013 서울 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 F-TYPE과 레인지로버의 4세대 모델 올 뉴 레인지로버 등 재규어 및 랜드로버의 2013년형 모델들을 공개하고 최첨단 기술과 독보적인 디자인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재규어 F-TYPE은 재규어의 전설적인 스포츠카 E-TYPE의 혈통을 계승하면서 독보적인 기술로 40년 만에 부활한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이다. 첨단 기술로 개발된 고강도 초경량 알루미늄 바디를 채택해 기존 재규어 모델보다 강성은 30% 향상됐으며 무게는 216kg 감량돼 안정성, 민첩성, 가속력이 뛰어나다.재규어 XJ와 XF의 강렬함과 C-X16 콘셉트카의 스포츠카 시그니처를 그대로 재현한 F-TYPE은 재규어 고유의 관능적인 곡선과 파워 벌지(Power bulge), 크램쉘 타입의 보닛, 양 옆 그릴에서부터 시작해 차량 전면에 자리잡고 있는 하트라인 등 재규어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를 재해석해 새로 디자인했다.
F-TYPE 전체 라인업은 재규어 신형 3.0리터 V6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최대출력 340 및 380마력의 F-TYPE과 F-TYPE S를 비롯해 최고속도 300km/h에 제로백 4.3초의 파워풀한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의 F-TYPE V8 S로 구성된다.
F-TYPE은 FR 구동 방식의 스포츠카로 주행 습관 및 도로 조건에 빠르게 적응하는 8단 퀵 시프트(Quickshift) 변속기, F-TYPE S 및 V8 S 모델에 적용된 어댑티브 다이내믹스(Adaptive Dynamics)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통해 역동적 드라이빙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또한 이번 모터쇼를 통해 E-TYPE을 F-TYPE과 함께 전시해 재규어 스포츠카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1961년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E-TYPE은 시대를 앞서가는 디자인 및 성능으로 당시 커다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으며, 엔조 페라리(Enzo Ferrari)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라고 극찬한 바 있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F-TYPE은 재규어의 모든 디자인과 기술,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모델로 국내 자동차 팬을 설레게 할 것이다”라며 “서울모터쇼를 통해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보여주는 미래 자동차 기술을 한 눈에 보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 F-TYPE과 레인지로버의 4세대 모델 올 뉴 레인지로버 등 재규어 및 랜드로버의 2013년형 모델들을 공개하고 최첨단 기술과 독보적인 디자인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재규어 F-TYPE은 재규어의 전설적인 스포츠카 E-TYPE의 혈통을 계승하면서 독보적인 기술로 40년 만에 부활한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이다. 첨단 기술로 개발된 고강도 초경량 알루미늄 바디를 채택해 기존 재규어 모델보다 강성은 30% 향상됐으며 무게는 216kg 감량돼 안정성, 민첩성, 가속력이 뛰어나다.재규어 XJ와 XF의 강렬함과 C-X16 콘셉트카의 스포츠카 시그니처를 그대로 재현한 F-TYPE은 재규어 고유의 관능적인 곡선과 파워 벌지(Power bulge), 크램쉘 타입의 보닛, 양 옆 그릴에서부터 시작해 차량 전면에 자리잡고 있는 하트라인 등 재규어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를 재해석해 새로 디자인했다.
F-TYPE 전체 라인업은 재규어 신형 3.0리터 V6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최대출력 340 및 380마력의 F-TYPE과 F-TYPE S를 비롯해 최고속도 300km/h에 제로백 4.3초의 파워풀한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의 F-TYPE V8 S로 구성된다.
F-TYPE은 FR 구동 방식의 스포츠카로 주행 습관 및 도로 조건에 빠르게 적응하는 8단 퀵 시프트(Quickshift) 변속기, F-TYPE S 및 V8 S 모델에 적용된 어댑티브 다이내믹스(Adaptive Dynamics)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통해 역동적 드라이빙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또한 이번 모터쇼를 통해 E-TYPE을 F-TYPE과 함께 전시해 재규어 스포츠카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1961년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E-TYPE은 시대를 앞서가는 디자인 및 성능으로 당시 커다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으며, 엔조 페라리(Enzo Ferrari)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라고 극찬한 바 있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F-TYPE은 재규어의 모든 디자인과 기술,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모델로 국내 자동차 팬을 설레게 할 것이다”라며 “서울모터쇼를 통해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보여주는 미래 자동차 기술을 한 눈에 보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한계왔다” 문닫는 중기…올 파산신청 1745곳 ‘역대최대’
- 고금리에 꽁꽁 언 투자… 초중기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서 허덕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