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cm 벽에 갇힌 남자…중국판 ‘영화 127시간’ 될뻔
동아경제
입력 2013-03-09 09:56 수정 2013-03-09 09:58
20cm 벽에 갇힌 남자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cm 벽에 갇힌 남자'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에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절대 사람이 지나다닐수 없을 정도로 좁은 벽 사이에 한 남성이 갇혀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 7일 중국 저장성 원저우에서 발생한 실제 상황으로 이 남성은 지름길로 가려다 무려 10시간가량 벽 사이에 갇혀 있다가 근처를 지나던 시민에 의해 발견돼 구출될 수 있었다.
이 남성은 구조된 후 "시간이 지날수록 숨쉬기가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20cm 벽에 갇힌 남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20cm 벽에 갇힌 남자, 다행이 무사하네", "20cm 벽에 갇힌 남자, 진짜 무서웠겠다", "20cm 벽에 갇힌 남자, 도와달라고 소리도 못쳤을듯", "20cm 벽에 갇힌 남자, 중국판 ‘영화 127시간’ 될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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