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R’ 카브리올레, 속도 장난 아니네!
동아경제
입력 2013-02-08 11:43 수정 2013-02-12 09:43

폴크스바겐이 6세대 골프시리즈 ‘골프 R’ 카브리올레(컨버터블)를 7일(현지시간) 독일에서 공개했다.
골프 카브리올레 사상 가장 빠른 양산 모델인 신차에는 ‘R’라인 모델 최초로 오픈톱이 적용됐다.
굴림 방식은 전륜구동 방식이며 2.0리터 V4 터보차저엔진이 6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DSG) 기어박스와 조합을 이뤄 최대출력 261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6.4초, 안전최고속도는 249km/h다.

천소재의 전자식 소프트톱은 최대 29km/h의 속도에서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접는데 9.5초 펼치데 11초의 시간이 걸린다.
내부로 들어가면 각각의 스포츠 시트에 가죽트림을 적용했다. 헤드레스트에는 ‘R’로고가 새겨졌고 알루미늄 페달과 장식, 스티어링 휠과 핸드브레이크, 기어 레벨은 회색계열의 스티치로 장식됐다.
가격은 4만 3325유로(약 6370만 원) 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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