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게 게으른 운전자’ 네티즌 질책, 대체 어땠기에?
동아경제
입력 2013-01-28 11:30 수정 2013-01-29 09:49

‘무섭도록 게으른 차’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노샘프턴셔(Northamptonshire) 경찰이 트위터를 통해 눈으로 뒤덮인 차의 앞 유리에 최소한의 눈만 치운 채 달린 차량의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끈 것.
사진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어리둥절해 하는 한편 화가 치민다는 반응까지 보였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이 사진을 촬영한 주변 운전자는 “눈이 뒤덮인 상태로 시속 110km로 달리는 문제의 차량을 발견했을 때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면서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부주의한 태도”라고 비난했다.

이에 해외 네티즌들은 “차량 앞 유리의 눈을 제거하지 않고 달리는 자동차는 흉기”, “이렇게 ‘무섭도록 게으른 운전자’는 운전할 자격이 없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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