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0마력, 지프 그랜드 체로키 “포르쉐 비켜”
동아경제
입력 2012-08-02 14:10 수정 2012-08-03 11:24
2013년 형 지프 그랜드 체로키 SRT8. 사진=오토블로그
크라이슬러그룹에서 고성능 모델을 개발하는 SRT(Street and Racing Technology)가 최근 지프의 2013년형 그랜드 체로키 SRT8 모델을 공개했다.
알파인(Alpine)과 바이퍼(Vapor) 2종으로 구성된 에디션 모델은 각각 흰색과 검정색의 단일 색상으로 구성됐다.
두 모델 모두 20인치 5스포크 방식의 유광 검정 휠을 장착하고 지프 후드 배지, 그랜드 체로키 도어 배지를 달았다. 전체적 외관은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하단 공기 흡입구를 비롯해 뒤쪽으로는 각각의 테일램프를 이어주는 라이트 바를 유광 검정으로 장식한 바디킷으로 장식했다.
실내는 도어트림, 인스트루먼트 패널, 센터콘솔 등에 고급 가죽을 사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신형 모델에는 6.4리터 V8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70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이르기까지 4.8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257km/h에 이른다.
이번 스페셜 모델의 가격은 기본모델 6만920달러(약 6900만원)에 2495달러(약 280만원)가 추가된다.
유튜브 URL= http://www.youtube.com/watch?v=nf_pUkExdGM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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