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을 위해 태어났다!” 도요타 86
동아경제
입력 2012-07-09 10:38 수정 2012-07-09 10:53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오는 12~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2 서울오토살롱(Seoul Auto Salon 2012)’에서 도요타 86을 특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도요타 86은 초경량 후륜 구동 스포츠카로 수평대향 D-4S 엔진을 탑재했다. 53대47의 이상적인 전후 중량 배분과 무게중심을 460mm로 낮춘 초저중심 설계는 핸들링 성능을 높이고 민첩한 응답성을 가능하게 했다.
도요타는 이번 행사 기간 ‘86 메이크 드라이버(Makes Driver) 특별존’과 ‘차량 상담존’ 및 다양한 토요타 86 컬렉션을 통해 오토살롱에 참가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도요타 86은 대중 스포츠카를 선도하는 모델로 운전자를 지배하는 자동차가 아닌, 운전자가 지배하는 자동차”라며 “지난달 출시 이후 월평균 판매 목표대수인 30대를 넘겼고, 대기 계약자가 그 두 배가 넘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2012 서울오토살롱’은 서울오토살롱조직위원회와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CAPOS)가 주최하고 전시전문회사 서울메쎄가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장은 총 면적 1만8378㎡(350업체, 900여 부스)로 지난해 대비 10% 이상 확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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