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최다보유 연령대는?
동아경제
입력 2012-01-07 10:30 수정 2012-01-08 20:05
40대가 30대와 50대를 제치고 자동차 등록대수 1위에 올랐다.
6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1 자동차 등록대수 현황’에 따르면 경제활동이 활발한 남녀 40대가 자동차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1843만7373대 중 남성이 약 1250만대(67.8%), 여성 약 374만대(20.3%), 법인 약 218만대(11.9%)를 등록했다. 이 가운데 남녀 연령대별(10대이하~90대이상) 집계결과 남녀 모두 40대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40대 남녀는 각각 387만5028대(21%), 117만1787대(6.4%)로 1순위에 올랐다. 2순위는 50대(남·350만4522대, 여·102만5020대), 3순위는 30대(남·261만255대, 여·86만1804대)가 차지했다. 4위는 남성의 경우 70대(47만4564대), 여성은 20대(17만2340대)로 차이를 보였다.
10대 이하에서도 남녀 각각 1만7020대, 9019대가 등록됐다.
남녀 10대 이하 연령대 모두 경기도(남·4005대, 여·2134대)에 등록된 차량대수가 가장 많았고 서울(남·2300대, 여1149대)등의 순이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40대에는 보통 경제력이 뒷받침되는 시기로 차량구입에 가장 적절한 연령대”라고 분석했다. 그는 “자동차를 등록하는데 나이제한은 없다”며 “10대 이하 연령대에서 차량 등록이 이뤄진 것은 몸이 불편한 아이들의 가정에서 수요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6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1 자동차 등록대수 현황’에 따르면 경제활동이 활발한 남녀 40대가 자동차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1843만7373대 중 남성이 약 1250만대(67.8%), 여성 약 374만대(20.3%), 법인 약 218만대(11.9%)를 등록했다. 이 가운데 남녀 연령대별(10대이하~90대이상) 집계결과 남녀 모두 40대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40대 남녀는 각각 387만5028대(21%), 117만1787대(6.4%)로 1순위에 올랐다. 2순위는 50대(남·350만4522대, 여·102만5020대), 3순위는 30대(남·261만255대, 여·86만1804대)가 차지했다. 4위는 남성의 경우 70대(47만4564대), 여성은 20대(17만2340대)로 차이를 보였다.
10대 이하에서도 남녀 각각 1만7020대, 9019대가 등록됐다.
남녀 10대 이하 연령대 모두 경기도(남·4005대, 여·2134대)에 등록된 차량대수가 가장 많았고 서울(남·2300대, 여1149대)등의 순이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40대에는 보통 경제력이 뒷받침되는 시기로 차량구입에 가장 적절한 연령대”라고 분석했다. 그는 “자동차를 등록하는데 나이제한은 없다”며 “10대 이하 연령대에서 차량 등록이 이뤄진 것은 몸이 불편한 아이들의 가정에서 수요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9년차 호텔리어가 도배 전문가로 변신”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할머니의 꿩고기-길거리 음식… 젊은이들의 ‘요리 올림픽’
- 물가 45개월만에 최저폭 올라… 김장물가는 비상
- [단독]카드론 한달새 5000억 늘자… 금감원 “목표치 내라” 대출 조인다
- [글로벌 현장을 가다/조은아]“‘팽오쇼콜라’ 못 먹을 판”… 초콜릿값 급등에 지갑 닫는 파리지앵
- 멤버십 인상에도 ‘탈쿠팡’ 미미… 쿠팡 3분기 매출 10.7조 최대
- 중국발 공급과잉에 벼랑끝…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