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최악의車? 한국서 잘나가는 그랜저 겨우…
동아경제
입력 2012-01-07 10:44 수정 2012-01-07 15:03

다양한 신차가 출시된 지난해 자동차 업계에선 소비자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베스트셀링(best-selling) 모델이 있는가 하면 이와 반대로 이런저런 이유로 외면을 받아 저조한 판매량을 이어온 불운의 워스트셀링(worst-selling) 모델이 존재한다.
최근 미국의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는 지난해 출시된 신차 중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비운의 ‘2011 워스트셀링 탑10’ 을 선정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북미에서 출시·판매되는 전 차종에 걸쳐 단일 모델별 판매량 집계만으로 이뤄졌다.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사브(Saab)와 같이 중간에 파산한 업체는 제외됐으며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와 같은 고가의 슈퍼카 등 희귀차량도 제외됐다. 차량가격 10만 달러 이하의 모델만을 선정했다.
지난해 북미시장에서 가장 안 팔린 불명예 차량은 아쿠라 RL(Acura RL)로 1096대를 파는데 그쳤다. 국내에서는 혼다자동차의 레전드(Honda Legend)로 판매되고 있으며 4륜구동 자유제어시스템인 SH-AWD(Super Handling All-Wheel-Drive)및 다양한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2011년 형은 인테리어를 고급화하고 연비를 개선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지만 소비자들에겐 외면당했다.
2위는 현대자동차 아제라(Hyundai Azera, 국내명 그랜저TG)로 1524를 팔아 해외에서 승승장구하는 현대차에 불명예를 안겼다. 아제라는 함께 판매하는 제네시스와 에쿠스 등 프리미엄 차량과의 간섭으로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제라는 11월부터 그랜저HG로 모델이 변경됐다.
미쓰비시 랜서 스포츠백(Mitsubishi Lancer Sportback)은 1548대로 아제라와 근소한 차이로 3위를 차지했다. 유럽시장의 해치백 수요에 발맞춰 개발된 5도어 모델은 기존 랜서 세단을 기반으로 직렬 4기통 엔진에 최고출력 109마력 모델부터 143마력까지 2종류의 가솔린엔진과 디젤엔진을 선보였다. 하지만 역시 북미 소비자들을 유혹하는데는 실패했다.
이어 아쿠라 ZDX가 1564대로 4위, 도요타 랜드 크루져는 1662대로 5위에 등록했다. 그 밖에 캐딜락 에스컬레이디 EXT(2036대), 스즈키 이쿼터(2127대), 메르세데스 벤츠 R클래스(2385대), 마쯔다 트리뷰트(2696대), 스바루 트리베카(2791대)의 순으로 집계됐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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