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스타트업 지원공간 ‘호반이노베이션허브’ 개소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7-17 17:26 수정 2019-07-17 17:30

GS건설·호반그룹·한국수자원공사 등 참여한 ‘건설혁신 추진협의회’ 발족
호반그룹은 17일 서초동 호반파크 2관에서 스타트업 보육공간 ‘호반이노베이션허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대헌 호반그룹 부사장,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 대표,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이노베이션허브 운영은 호반그룹이 설립한 엑셀러레이터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가 담당한다. 해당 공간에는 1인 창업자들을 위한 업무용품과 휴게시설, 회의실 등이 마련됐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은 호반의 성과는 창업 초기 어려운 시기에 동반자가 되어 준 협력업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용기를 가지고 사업을 시작한 많은 창업자들에게 호반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소식에 이어 ‘건설혁신 추진협의회(KIBA, KOREA Inno-Build Association)’ 발족식도 열렸다. 협의회 회원사는 GS건설과 호반건설, 한국종합기술, 공간종합건축사무소, SKM 등 건설 관련 기업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무역협회 등이 포함된다. KIBA 운영은 호반그룹 플랜에이치벤처스가 담당하고 협의회 회장은 GS건설이 맡는다.

발족식에서 KIBA 회원사들은 국내 건설 산업 혁신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세부적으로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 사업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 건설 관련 소재 국산화, 국내 건설 신기술 시험테스트(테스트베드)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호반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타트업 투자와 지원 사업을 영위하는 엑셀러레이터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지난 2월 엑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설립했다. 플랜에이치벤처스는 호반그룹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모색하며 호반이노베이션허브 공간 운영을 담당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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