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웅천자이 더스위트 상업시설’ 오는 28일 청약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1-26 17:03 수정 2018-11-26 17:07
주택시장 규제로 투자자 관심이 생활숙박시설과 수익형부동산 등 비교적 규제가 덜한 상품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생활숙박시설에 이어 ‘웅천자이 더스위트’ 상업시설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웅천자이 더스위트는 지난 9월 선보인 생활숙박시설로 584실 모집에 약 2만777건이 접수돼 평균 35.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각 호실은 약 한 달 만에 모두 주인을 찾았다. 이번에 분양되는 상업시설은 커뮤니티시설 자이안센터와 연계돼 입주민 수요를 독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웅천자이 더스위트 상업시설은 여수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C3-2블록에 들어서며 총면적 5867.3㎡, 총 60개 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입지의 경우 웅천지구 1만여 가구를 배후수요로 누릴 수 있으며 반경 3km 내 위치한 여서동과 문수동, 시전동, 쌍봉동 등 4만여 가구를 잠재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이순신마리나와 웅천친수공원, 청소년문화공원, 해변문화공원 등이 가까워 나들이객 수요 확보도 용이하다.
개발호재로는 오는 2022년 약 300척 규모 ‘웅천 국가 거점 마리나 항만’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웅천~소호간 교량이 2022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유동인구 유입을 유도해 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웅천자이 더스위트 상업시설은 오는 28일 12시부터 16시까지 4시간 동안 청약을 접수받으며 1인당 군별 1건씩 총 3개군까지 신청할 수 있어 당첨확률을 높였다. 청약신청금은 1000만 원이며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무관하게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홍보관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82-10 일대에 마련됐다. 청약과 당첨자발표, 계약 모두 분양홍보관에서 이뤄진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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