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파이낸스센터’ 2차 상업시설, 오는 30일 오픈… 우수한 입지 ‘주목’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1-26 16:47 수정 2018-11-26 16:49
오는 30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 상업시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세종파이낸스센터는 내년 세종시로 이전하는 행정안전부가 가장 먼저 임차를 검토했던 곳으로 남다른 입지와 근무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차를 타고 5분 거리에 정부세종청사가 위치했으며 민원인을 위한 주차장 예정부지가 바로 앞에 있어 시설 이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세종시 호수공원과 국립세종도서관, 대통령기록관, 국립중앙수목원, 산림역사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세종시 소재 A공인중개사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이전을 앞두고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세종파이낸스센터는 행안부가 입주를 검토했을 정도로 우수한 입지를 갖춘 시설로 2차 상업시설 분양을 앞두고 세종시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세종파이낸스센터는 세종시 1~5생활권 어진동 일대 C48와 C49, C52 등 총 3개 블록을 차지하는 대규모 시설로 만들어진다. 1차 상업시설은 현재 입주 후 운영 중이며 이번 2차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3차 상업시설이 오픈될 예정이다.
이달 오픈하는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 상업시설은 세종시에서 열악했던 패션전문점과 전문 패션 관련 F&B에 중점을 뒀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와 모던하우스를 비롯해 ABC마트와 언더텐달러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세종파이낸스센터는 국·내외 유명브랜드 및 전문 F&B 입점을 위해 브랜드소싱 전문팀과 협력업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 사후 운영관리와 임대위탁 투자 상담 및 테넌트 매칭, 임차조건 협의 및 임대차 계약 체결, 자산관리 등을 통해 사업지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세종파이낸스센터는 2차 상업시설 오픈을 앞두고 시설 내 현장상담소를 개설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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