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커뮤니티 공간 돋보이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5-25 18:26 수정 2017-05-26 07:33
대림산업이 오는 6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선보이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고급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할 예정이다.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주거문화공간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주거 2개 동의 각 동 29층에 클라우드 클럽을 마련하고 입주민들이 한강과 서울숲 등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클럽은 피트니스,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시설과 함께 가족모임과 파티 등 소규모 연회를 열 수 있는 비스타홀과 클럽라운지, 게스트룸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지하 1층 포레스트 클럽은 사우나, 인도어 골프와 반려동물을 위한 펫케어룸, 헤어 스타일링과 네일케어 서비스가 가능한 뷰티살롱 등의 시설로 차별화했다.
특히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상류층을 위한 복합주거문화공간으로 꾸며지는 만큼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270도 파노라마 평면과 창문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창문 밖 자연을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작품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특히 실생활이 이뤄지는 거실과 주방을 한강의 물줄기와 서울숲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배치했고, 20층 이하 세대는 서울숲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그린발코니가 적용된다.
이 밖에도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2.3m)보다 높은 2.9~3.3m로 설계해 한층 풍부한 개방감과 일조량을 제공한다. 고급차 주차를 배려 한 광폭주차공간(2.5mX5.1m)과 12인승 익스플로러밴 전용주차구역도 마련된다.
한편 대림산업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 3구역에 들어선다. 주거 2개동과 미술관 ‘디아트센터(D Art Center)’, 트렌디한 브랜드로 구성될 리테일 ‘리 플레이스(Replace)’, 프라임 오피스인 ‘디 타워(D Tower)’로 이뤄지며, 주거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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