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라이프㈜, 중견 상조업체 금강문화허브 인수로 20만 가입자 확보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7-21 11:08 수정 2017-07-21 11:11
좋은라이프㈜(대표이사 김호철)가 중견 상조업체 금강문화허브㈜(이하 금강)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좋은라이프㈜는 기존 12만 가입자에 금강의 7만5000여 가입자를 더해 약 2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 명실상부한 국내 상위권 업체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번 인수의 대상이 된 금강은 지난 2002년 설립된 후 ‘스토리라이프’라는 브랜드로 꾸준하게 회원을 모집해온 중견 규모의 상조회사다. 금강의 기존 가입자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 좋은라이프㈜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좋은라이프㈜는 작년 하반기 국내 선도 사모펀드(PEF)인 VIG파트너스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좋은라이프㈜는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피해보상제도를 은행의 지급보증으로 전환했으며, 신규 전문 경영진들의 영입을 통해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시스템 구축했다. 아울러 판매채널 확대 및 신상품 출시 등 활발한 영업활동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지난달 2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상조업체들의 지급여력 비율 등 4개 회계 지표 순위를 분석해 공개한 자료에서 3개 지표에서 ‘우수’판정을 받았다. 또한 이달 18일에는 한경비지니스가 주최하는 한국소비자만족지수(KSCI) 상조서비스부문에서 5년 연속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했다.
좋은라이프㈜ 김호철 회장은 “이번 금강의 인수는 단순한 규모의 확장이 아니라, 양 사가 갖고 있는 장점들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가입자들에게 선진국형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라며 “부실한 경영으로 인한 잦은 폐업, 경영진들의 불법으로 인하여 소비자들의 불신이 많은 우리나라 상조업계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이번 계약으로 좋은라이프㈜는 기존 12만 가입자에 금강의 7만5000여 가입자를 더해 약 2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 명실상부한 국내 상위권 업체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번 인수의 대상이 된 금강은 지난 2002년 설립된 후 ‘스토리라이프’라는 브랜드로 꾸준하게 회원을 모집해온 중견 규모의 상조회사다. 금강의 기존 가입자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 좋은라이프㈜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좋은라이프㈜는 작년 하반기 국내 선도 사모펀드(PEF)인 VIG파트너스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좋은라이프㈜는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피해보상제도를 은행의 지급보증으로 전환했으며, 신규 전문 경영진들의 영입을 통해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시스템 구축했다. 아울러 판매채널 확대 및 신상품 출시 등 활발한 영업활동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지난달 2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상조업체들의 지급여력 비율 등 4개 회계 지표 순위를 분석해 공개한 자료에서 3개 지표에서 ‘우수’판정을 받았다. 또한 이달 18일에는 한경비지니스가 주최하는 한국소비자만족지수(KSCI) 상조서비스부문에서 5년 연속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했다.
좋은라이프㈜ 김호철 회장은 “이번 금강의 인수는 단순한 규모의 확장이 아니라, 양 사가 갖고 있는 장점들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가입자들에게 선진국형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라며 “부실한 경영으로 인한 잦은 폐업, 경영진들의 불법으로 인하여 소비자들의 불신이 많은 우리나라 상조업계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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