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숙인 타이거 우즈 “짧은 기간 너무 많은 대회”
뉴시스
입력 2018-10-01 10:38 수정 2018-10-01 10:39

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4전 전패의 부진을 보인 타이거 우즈(미국)가 거듭된 강행군으로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다고 고백했다.
우즈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일드프랑스의 르골프 나시오날 알바트로스 코스(파71·7183야드)에서 열린 라이더컵에서 홀로 4패를 당했다.
지난달 24일 투어 챔피언십을 통해 5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정상을 밟은 우즈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라이더컵에 나섰다. 맘은 편했지만 몸이 따르지 않았다.
패트릭 리드(미국) 등과 호흡을 맞춘 우즈는 포볼과 포섬 경기에서 3경기를 내리 패했다. 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는 존 람(스페인)에게 1홀을 남기고 무릎을 꿇었다. 6년 만의 라이더컵 나들이는 4패로 막을 내렸다.
우즈는 경기 후 “9주 동안 7개 대회에 나섰다. 7개 모두 큰 이벤트였다”면서 “짧은 기간 너무 많은 대회를 치렀다”며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우즈의 부진 속에 미국은 유럽에 10.5-17.5로 패했다. 유럽선발팀은 1997년 스페인에서 열린 대회를 시작으로 유럽 대륙에서 개최된 대회 6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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