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남도문화재단, ‘2019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시상식 개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7-18 20:21 수정 2019-07-18 20:25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호반그룹 남도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인사동 소재 갤러리 이즈에서 ‘2019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전중규 호반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강운 작가와 고충환, 반이정, 이선영 미술평론가는 심사위원 자격으로 시상식에 참여했다.

이번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은 지난 2월부터 1개월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았다. 올해는 전년보다 약 100명 증가한 총 356명이 접수했다. 공모전 대상은 윤상윤 작가가 수상했다. 윤 작가에게는 상금 2000만 원이 전달됐다. 향후 개인전 지원도 이뤄진다. 우수상에는 이성경 작가가 선정돼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 선정작가상에는 노현우와 염지희, 윤준영, 이혜성, 최민국 등 작가 5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각각 300만 원이 상금으로 전달됐다.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윤상윤 작가의 작품
대상을 수상한 윤상윤 작가는 “공모전 수상을 통해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다”며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남도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작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도문화재단은 오는 22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이즈 제1·4전시장에서 청년작가들의 출품작과 대표작품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