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버켄스탁 ‘키즈 라인’ 국내 전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4-23 16:20 수정 2019-04-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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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는 독일 캐주얼 신발 브랜드 ‘버켄스탁(BIRKENSTOCK)’ 키즈 라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버켄스탁 성인용에 이어 아동화를 도입해 국내 버켄스탁 라인업을 완성했다.

LF 측은 “저출산 시대에 접어들면서 소중한 아이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이번 키즈 라인 론칭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인 키즈 라인 역시 브랜드 고유의 ‘풋베드’ 기술이 동일하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코르크와 라텍스 소재가 인솔에 적용됐고 뒤꿈치 부분에는 충격완화 패드가 더해졌다.
출시 제품은 아리조나와 지제, 리오 등 성인용 인기 모델이 그대로 출시돼 부모와 자녀가 동일한 패션을 구현하는 ‘미니미’ 콘셉트 연출이 용이하다. 사이즈는 150mm부터 220mm까지 고를 수 있고 다채로운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볍고 물에 강한 방수 소재 에바(EVA)가 적용된 제품도 추가로 선보인다. 가격은 3만~7만 원대다.

한편 LF는 버켄스탁 키즈 라인 론칭을 기념해 온라인쇼핑몰 LF몰에서 다음 달 7일까지 키즈 라인 제품 구매 시 적용 가능한 5%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버켄스탁 키즈 라인은 전국 버켄스탁 매장과 LF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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