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소주, 수질 부적합 논란 …식약처 “문제 없어”
뉴스1
입력 2018-10-18 15:53 수정 2018-10-18 15:56
新공장 가동 전 점검 위해 수질검사 의뢰해
실제 사용하는 정수 검사 결과 식약처 ‘적합’ 판정
한라산 소주 이미지 (출처=주식회사 한라산 홈페이지) © News1
제주지역 대표 소주 ‘한라산’을 만드는 주식회사 한라산이 지하수 수질검사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주식회사 한라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소주를 제조할 때 실제로 사용한 물은 정수 과정을 거쳤고 적합 판정을 받아 소주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18일 식약처의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주식회사 한라산은 지하수 수질검사 ‘부적합’ 판정을 받아 지난 11일 식약처의 시설개수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수소이온(PH) 농도와 대장균 검출 여부를 기준으로 수질검사를 시행한다”면서 “주식회사 한라산의 지하수는 PH 농도 8.7로 기준치 5.8~8.5를 초과했고 총대장균도 검출돼 부적합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지하수(원수) 수질검사는 주식회사 한라산이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것으로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와 식약처 홈페이지에 자동으로 게재됐다.
다만 이후 식약처가 주식회사 한라산이 실제로 소주를 만들 때 사용하는 정수(필터를 이용해 정수한 물)를 검사한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라산 소주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 것이다.
주식회사 한라산 관계자는 “신공장을 짓고 공장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신공장을 가동하기 전 점검 차원에서 수질검사를 의뢰했다”며 “수질검사 당시에는 신공장과 구공장 모두 생산을 중단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실제 사용하는 정수 검사 결과 식약처 ‘적합’ 판정
한라산 소주 이미지 (출처=주식회사 한라산 홈페이지) © News1제주지역 대표 소주 ‘한라산’을 만드는 주식회사 한라산이 지하수 수질검사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주식회사 한라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소주를 제조할 때 실제로 사용한 물은 정수 과정을 거쳤고 적합 판정을 받아 소주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18일 식약처의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주식회사 한라산은 지하수 수질검사 ‘부적합’ 판정을 받아 지난 11일 식약처의 시설개수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수소이온(PH) 농도와 대장균 검출 여부를 기준으로 수질검사를 시행한다”면서 “주식회사 한라산의 지하수는 PH 농도 8.7로 기준치 5.8~8.5를 초과했고 총대장균도 검출돼 부적합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지하수(원수) 수질검사는 주식회사 한라산이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것으로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와 식약처 홈페이지에 자동으로 게재됐다.
다만 이후 식약처가 주식회사 한라산이 실제로 소주를 만들 때 사용하는 정수(필터를 이용해 정수한 물)를 검사한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라산 소주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 것이다.
주식회사 한라산 관계자는 “신공장을 짓고 공장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신공장을 가동하기 전 점검 차원에서 수질검사를 의뢰했다”며 “수질검사 당시에는 신공장과 구공장 모두 생산을 중단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정수에 대해 적합 판정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한라산 소주 생산은 중단됐다”며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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