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건강한 착즙주스’ 2종 출시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입력 2018-10-04 10:49 수정 2018-10-04 10:54
롯데마트가 자체브랜드 ‘건강한 착즙주스’ 신상품 2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스윗허그 딸기 착즙주스(750㎖)’는 스페인산 딸기 원물을 비가열 초고압 공정(HPP·High Pressure Processing)을 통해 영양 성분은 유지하면서 딸기 고유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스윗허그 파인애플 착즙주스(750㎖)’는 코스타리카산 파인애플 원물을 무균충전공법(Aseptic Bottling)을 통해 파인애플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신제품 2종 가격은 각각 4000원으로 롯데마트 전점에서 판매한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민 착즙주스를 표방하며 선보인 ‘스윗허그(Sweet Hug) 착즙주스’ 2종(오렌지·포도)이 출시 후 3개월만에 20만 병 이상 판매되며 프리미엄 냉장 착즙주스 대중화를 이끌었다.
실제로 롯데마트가 6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냉장 주스 매출을 살펴보니, ‘스윗허그 100% 오렌지 착즙주스(750㎖·3000원)’는 16만 병, ‘스윗허그 100% 포도 착즙주스(750㎖·3000원)’는 7만 병 이상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카테고리 전체의 매출 신장으로도 이어졌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 냉장 착즙주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반면 농축환원주스 매출은 같은 기간 대비 0.4% 줄었다.
롯데마트 측은 최근 건강을 추구하는 수요 증가로 농축환원주스에서 착즙주스 쪽으로 고객 수요가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선물하기 좋은 맥주'로 이름 날려 매출 182% 증가한 브랜드[브랜더쿠]
- 분당 9800채-일산 6900채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슈퍼리치들 30분 덜 자고 책 2배 많이 읽었다
- 재즈 연주회부터 강연까지… 문화로 물드는 서울의 ‘봄밤’
- 맥도날드, 반년 만에 또 올린다… 치킨‧피자까지 전방위적 가격 인상
- 하이닉스, AI붐 타고 깜짝흑자… “美경기 살아야 슈퍼사이클 진입”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