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직장인 하루 용돈은 얼마?…미혼자가 기혼자보다 더 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4-18 09:31 수정 2017-04-18 09:36
그래픽=잡코리아 제공20~30대 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용돈은 1만4800원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20~30대 직장인 2,427명을 대상으로 ‘지출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1만4800원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지출 금액은 미혼자가 기혼자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기혼 직장인의 경우 하루 평균 1만3150원을 지출하고 있는 반면 미혼 직장인들의 경우 1만6790원을 사용하고 있었다.
직장인들의 주요 소비 항목은(복수응답) ‘식비(57.1%)’, ‘출 퇴근시 사용하는 고정 교통비(57.0%)’ 등이었다.
직장인들에게 근무를 하며 특별히 아깝다고 생각되는 지출 항목이 있는지 묻자 69.3%의 직장인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꼽은 아까운 지출 항목 1위에는 담배, 커피 등 기호식품 구입비(28.9%)가 선정됐다. 다음으로 출퇴근 시 사용하는 고정 교통비(25.6%), 식비(25.4%), 지각 택시비 등 추가 교통비(17.3%), 경조사 비용(17.0%) 순이었다.
또한 직장인들의 61.8%는 자신의 소비패턴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은 ‘버는 것에 비해 지출이 많아서(63.2%)’, ‘정작 나를 위해 사용하는 비용이 적어서(38.0%)’, ‘계획 없이 쓰는 것 같아서(35.4%)’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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